(신축 인테리어 입주 후기) 주방 인테리어 시공 아일랜드확장 오로라 비스크 상판교체 후기 (feat. 피아바 카노아 후기)

반갑습니다😍
날이 갑자기 쌀쌀해져서 겨울에 접어들었네요~
다쿤이는 7월 중순에 결혼 10년만에
내 집마련하고 입주 했는데요~

첫 입주다보니 시공 하나 하나
발품 팔 때 마다
다른분들의 후기나 의견이
많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입주 후기가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하여
꼭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싶었어요~

7월 초부터 시작한 인테리어 공사와
여러 입주 전 시공 후기를 간간히 남겨볼게요!

일단 지금 입주한 집 현재 모습이에요~
신축 입주다보니 최대한 욕심 덜어내어

거실 조명은 하자!
가 첫번째 였어요.
거기에... 제가 주방 수납공간과 검은 상판을 보고
ㅠㅠㅠㅠ 원했던 주방이 아니어서 굉장한 충격을 받고
주방 상판을 교체하게 되면서 그 김에 아일랜드 연장까지 하게 된 스토리를 남기려고 합니다~~
구구절절~

피아바 빌로우 소파
https://ozip.me/fAo2Dkx?af

빌로우 소파 2650_코이 아이보리

피아바 카노아 식탁 1900
https://ozip.me/7OUzDfb?af

카노아 테이블 1900_미드나잇 블랙

피아바 틸 소파테이블
https://ozip.me/0at7sXe?af

틸 소파 테이블_미드나잇 블랙

식탁의자(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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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블랙입고! 고급형 원목 라탄 와이체어 실 카페 인테리어 식탁 의자 나무 목재 디자인

루씨에어 코타라 실링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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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상상하기가 좀 어려운
무옵션의 비포사진!
사전점검 때 사진이에요~

기본 거실 천장 조명이구요! 거실은 그래도
신축 중 무난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 집이 구조가 굉~ 장히 특이한 집이에요

저희집 평면도!
현관에서 들어오자마자 벽이 마주보이고
바로 주방인 구조이다보니
주방의 느낌이 굉장히 집 분위기를 좌우했는데...



거실은 제가 생각하기에 무난했지만...

두둔.. 들어서면 보이는 부엌 ㅠㅠ

일단.. 제가 원했던 환한 주방은 절대 아니었구..
벽타일은 그래 모던하다 하겠지만
주방상판의 무늬나 상태 컬러가 ㅠㅠㅠ
정말.. 꿈에도 나올 정도로 ㅠㅠ 제취향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27평대 전세에서 이사오는 건데도
제가 그릇 욕심이 많다보니..
도저히 수납이 답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식기세척기 설치하고 나면 수납장이
서랍형으로 수저통이랑 랩 넣는 서랍칸 외에는
제대로된 하부장이 남는 공간이 전혀 없었어요

너무나도 막막했답니다..
'최대한 정리정돈을 해보자' 의 생각으로

일단은 입주박람회에 가서 인테리어나 냉장고장
견적을 내보자! 라는 마음으로
이 막막한 마음을.. 일단 고쳐먹었어요!


일단 이 때 제가 가장 꽂혀 있었던건
식탁이었는데요😂

왜 식탁? 하실 수 있지만
이 전 전세집에서 식탁자리가 좁다보니

1400 정도 되는 작은 식탁을 사용했고
식탁의자 다리도 두개가 채 안들어가고

저희 식구들이 몸집이 있다보니
정말 밥 만큼은 편하게 넓게 먹고 싶다~
라는 로망과 음식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제취향까지
식탁이 너무너무 맘에 드는게 하고 싶었어요


그 때 제가 너무너무 딱 꽂힌 식탁이 있었는데


요새 인스타에 자주보이던

피아바의 카노아 식탁이었어요

 

식탁을 너무너무 서칭을 많이 했고
10년만에 입주하는 첫 집이고
가전도 거의 안사고 받아서 살았던 터라

냉장고 1대 더 추가하면서
비스포크 상판을 코타화이트로 바꾸면서
블랙앤 화이트 거실 주방을 꾸미고 싶은 로망이
있었거는요!

거기에 요 피아바 카노아 식탁이 맴에 딱 꽂혔는데


아주 큰 문제가 있었어요..

요 카노아는 2100과 1900 두사이즈였는데

저희 주방 구조상
아일랜드가 없고 식탁자리가 정해져 있는
구조였는데 복도나 냉장고 간섭 없이
맥시멈으로 1700 이상의 식탁을 놓는 건 무리였거든요.. 게다가 못생기고 안어울림!!

요렇게 되겠지요??

그래서 요 카노아식탁을 포기해야하나
네모진 식탁은 싫은데..
원형식탁을 해야하나...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그러다 인테리어 맡겼던 실장님이
지인이셨는데

상판이 비싸지~ 수납장 짜는건 얼마 안해~
아일랜드를 만들면 어때?

하시는 팁을 주셨어요!!

그래서 지금의 아일랜드 확장을 하게되었답니다!

그러면서 식탁은 자연스럽게 거실쪽으로 두게 되었구요. 원하던 팬던트 등도 직구로 구입해서
설치만 부탁드렸답니다~


아일랜드 확장 시공 후 사진!

거실쪽으로도 수납장을 풀로 넣어주셨고
반대편은 복도 끝쪽부터
로봇청소기장 밥솥 레일장 큰 서랍장으로 구성해주셔서 수납에 정! 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수납이 모자라다보니 무조건 다 서랍으로 해주세요~
크게요~ 했었거든요

그리고 중요했던게 로보락 직배수 연결을 할꺼라
배수관 연결할 수 있는 통로를 두고 짜는 것
(로보락은 5미터까지도 배수관연장이 된다고하네요!)
그리고 밥솥장 부분에 콘센트 갯수
아일랜드가 길다보니 아일랜드 끝에 콘센트 빼주세요
했던 소소한 요청들이 생활하면서는
너무너무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컬러는 기존 부엌 상하부장 컬러보다는
거실이나 들어서면 보이는 냉장고의 컬러랑 맞추길
원했기 때문에 예림 포그그레이 컬러로
(삼성 비스포크 코타화이트와 맞는 컬러)

다 맞추었어요~

아일랜드 연장하면서 주방 상판은
일반 화이트컬러 인조대리석 에서
lx 하이막스 오로라 비스크 컬러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lx하이막스 오로라비스크
https://ozip.me/k8Wf8AZ?af

하이막스 오로라 비스크 M612

고급스럽고 질감 있어보이는 컬러가
조금 지저분한게 있어도 티도 안나고
지금까지도 너무 맘에들어요~

주방 벽은 욕심을 내려놓고 타일로 시공했는데
창문 때문에 큰 사이즈의 타일 시공은 지저분하다고해서 작은 사이즈로 하되
창문 샷시가 어두운 색상이라 시트지를 안하고
포인트 주기위해서 타일 메지 색상을 어두울 컬러로
해달라고 말씀드리니 시공하고 보니
오히려 포인트가 되었어요~

부엌 창문은 블라인드나 커튼을 달면
쉽게 지저분해지고 물이 튀다보니
시트지 시공도 조금 부담스러웠거든요
(나중엔 들뜸이나 말림이 있을 수 있을까봐요)

아일랜드 연장후기만 해도 이렇게~~
구구절절^^

현재
아일랜드는 UV코팅해서 지금 사용 중이고
싱크볼은 백조 캄뽀르테 860 + 폭포수전 시공했어요
전체 엠보다보니 기스가 안보여서 완전 만족!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와 비스포크 정수기
수전 센서까지 연결하는 구구절절 스토리도
추후에 올려야겠어요~😂😆


백조 캄뽀르테 860
https://ozip.me/mvdmqCD?af



다음 후기는 거실 우물조명 천장도배 루씨에어 실링팬과 자동 중문 후기! 로 가겠습니다🖤🤍